[뉴스라이더] 가처분 기각에 윤리위 '강수'...더 좁아진 이준석 입지 / YTN

2022-10-07 25

■ 진행 :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,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. YTN 뉴스라이더.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, 그리고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과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저는 며칠 휴가를 다녀왔는데 그 사이에 진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. 오늘 하나하나 얘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일단 김용태 최고위원님은 이제 진짜 전 최고위원이 되셨어요.

[김용태]
아침 드라마라고 제가 예전에 뉴스라이더에서 표현했는데 어쨌든 이번에 아침 드라마 시즌1이 끝난 것 같습니다. 시즌2, 시즌3도 있을 예정이니까 당원과 국민 여러분들께서 지켜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.


시즌1이 끝난 겁니까?

[김용태]
네, 시즌1이 끝났다고 보여집니다.


앞으로 더 전개될 얘기들이 있습니까?

[김용태]
아무래도 조금 더 국민과 당원분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여기에 대해서 어떠한 것을 도전할 것인지에 대해서 듣는 시간을 가질 거니까요. 그 이후에 아마 또 시즌2가 시작되지 않을까요.


김용태 최고위원님 얘기도 들어봤는데 일단 밤 사이에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서 당원권 정지 1년 추가징계를 내린 그런 상황이거든요. 일단 상대 당 입장에서 지금 전 대표에 대해서 당에서 이렇게 당원권 정지를 추가로 중징계를 더 내린 이런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어요?

[장철민]
사실 징계 자체는 워낙 예상되어 있었던 일이라 그 자체가 놀랍지는 않았는데 국민의힘 윤리위가 근거로 내세운 내용이 사실은 약간 충격적이었습니다. 당이 비대위로 전환하고 하는 과정에 당의 일에 저항했다라는 게 어떻게 보면 이유인 거잖아요.

구체적인 어떤 윤리적인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라는 게 아니고 그 당이 뭔가 방향을 세우고 가는 거에 대해서 저항했다, 이거를 징계하는 것은 독재정당이나 가능할 법한 그런 근거를 내세운 게 아닌가. 그래서 그 내용 자체가 사실은 저는 훨씬 충격적이었고 그래서 오히려 진짜 다른 당 이야기인 하지만 이후에 정당 운영의 민주성을 어떻게 만들어가려고 하는 거지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.

[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070825097804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